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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비전의 각 매체별 보도자료와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보도자료 나라비전 신SW상품대상 10주년 예비 스타기업 2004-10-22

◆나라비전

 

 나라비전(대표 한이식 http://www.nara.co.kr)은 지난 96년 ‘깨비메일’을 개발한 웹 메일 전문업체다.

 99년 웹 메일 솔루션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구창업투자·미래산업에서 3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깨비메일’은 e메일 기반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는 사이트에 맞는 패키지 포맷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관공서·교육기관·기업 등 250여개의 고객사와 해외시장에서 220만 회원이 사용중이다.

 

나라비전이 앞으로 주력하는 분야는 신소프트웨어 선정 제품인 ‘통(Tong) 메신저’. 차세대 VoIP의 핵심 프로토콜인 SIP를 기반으로 한 통합 메시징 솔루션인 이 메신저는 단일·다중 음성·영상·텍스트 통신 등 실시간 통신환경을 제공하며 폴더와 파일전송과 같은 인스턴트 메신저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SIP 표준 게이트웨이와 연동해 일반 전화가입자망(PSTN) 또는 모바일·국제통화와 같은 서비스를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기술 확장성이 용이해 각종 시스템과 연동해 통합 메시징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기술에 힘들었던 방화벽 환경내에서의 통신 역시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나라비전은 이 제품을 시작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휴대폰·PDA 등을 겨냥한 임베디드 OS 버전을 개발중이다. 또 IPv6 지원을 통해 올 IP네트워크를 지원하고 통신 단말기뿐 아니라 자동차나 하우스 보안시스템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키로 했다.

 내년에는 ‘PC-to-폰, 폰-to-PC’ 환경의 VoIP 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인터뷰-한이식 사장

 

 “통 메신저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이식 사장은 “기존의 깨비메일 판매망을 이용해 대학·관공서·기업을 대상으로 메신저를 판매할 계획이며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메신저 ASP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현지 법인인 ‘한화 보련 유한공사’를 통해 통 메신저 판매를 위한 중문화 작업을 진행중이어서 조만간 해외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 메신저는 VoIP 기술과 메신저 통합을 강점으로 인터넷과 통신 영역 접점에서 나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신사업자 측면에서도 특화된 통신 서비스를 위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가졌다고 자부합니다.”

 한 사장은 “웹메일 분야 선두업체의 지위는 차별화한 기술력 때문에 가능했다”며 “통신과 인터넷의 컨버전스를 통해 특화된 사업 영역을 개척해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전자신문 창간 특집 (게재일 2004년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