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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숙명여자대학교 웹메일 도입 2006-10-16

기존에 알던 기자분이 레퍼런스 기사 하나 작성 부탁해서 숙명여자대학교 진행

했습니다. 함께 취재도 했었는데 신경써서 작성해준것 같네요... 

 

 

 

숙명여자대학교, 나라비전 웹메일 솔루션 도입

이상일 기자 lsi@kyungcom.co.kr - 2006년 10월호

숙명여자대학교, 나라비전 웹메일 솔루션 도입


배달 사고 빈번했던 메일 서비스,
깨비메일로 한번에 잡아


모바일 캠퍼스를 비롯해 학내 정보 인프라 확충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이 대학은 정보 인프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메일 서비스에 대한 확충을 계획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하며 시행착오를 거듭해 왔다. 특히 늘어나는 메일 용량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일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새로운 웹 메일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게 된다. 
글_ 이상일 기자  사진_ 김구룡 기자


도입 개요
■도입 솔루션
  - 나라비전 깨비메일 3.0


■구축 시기
  - 2004년 7월 1일∼18일 : Test & Customizing
  - 7월 19일∼20일: 최종 점검
  - 7월 21일 : 정식 메일서비스 개시
■도입고려점
  - 네트워크 안정성
  - 보안성
  - 이기종 환경과의 친화성


1906년 민족구국을 위한 여성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고종황실의 순헌황귀비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 숙명여자대학교.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리더십대학’의 비전을 표명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향후 지속적인 리더십 교육과 연구를 통해 2020년까지 대한민국 리더의 10%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리더십특화, 글로벌화, 융합화 등 3대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대학 경쟁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IT인프라 선도대학
특히 이 대학이 IT투자에 쏟아 붓는 열정은 이미 유명하다.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이 되려면 몇 개 분야에선 세계 1등이나 국내 1등을 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며 “중간규모 대학으로서 특성화시킨 것이 IT이었다”라고 말한다. 특성화 분야를 정한 뒤에는 재정의 반을 쏟아 부을 정도로 집중투자를 한 성과로 국내 최고, 최초의 IT서비스를 리드하는 캠퍼스로 자리 매김 했다. 1998년 대학 최초로 캠퍼스 전체에 유무선 랜(LAN)을 구축했고 2002년엔 세계 최초로 모바일 캠퍼스를 완성시켰다. 현재는 유비쿼터스 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여성의 정보화와 전문화를 위한 ‘아태여성정보통신원’과 같은 각종 기구와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열린 행정 체제의 실현으로 선진 의사결정 시스템을 정착시킴으로써 종합대학 부분 국가고객만족도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1999∼2001년)됐으며 교육행정서비스 全부분 ISO9001과 국제환경품질시스템 ISO14001인증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ERP기반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정보제공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대학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경쟁력 있는 학문 분야를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유휴자원의 최소화를 통해 합리적인 대학경영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처럼 학내 정보 시스템 확충을 통해 대학 IT선진화에 선봉에 서고 있는 숙명여대였지만 학교 임직원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본적인 인프라라 할 수 있는 메일 시스템에 있어 한가지 고민을 안고 있었다.
대부분의 학생들과 임직원들이 무료로 제공되는 포털 서비스의 메일을 수년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대학이나 관공서 일반 기업에서도 이런 추세에 맞추어 홈페이지를 포털화하고 그에 알맞은 웹메일 구축을 위해 좀더 새로운 메일 솔루션을 원하고 있는 것.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웹메일 시스템이 기술적으로는 사용에 문제가 없었지만 사용자 요구에 의한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업체의 지원이 빈약했던 것이 문제였다. 숙명여자대학교 정보통신처 IT기획운영팀 오도석 주임은 “당시 웹메일 솔루션 공급 업체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새로운 업체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바로 솔루션 선정 작업에 들어간 것은 아니었다. 솔루션 제공 업체의 지원이 못내 못미더웠던 숙명여대 정보통신처는 아예 자체적으로 웹메일 시스템을 개발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했던 것.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였다.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안정성을 비롯해 다양한 메일 전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시작했다. 또한 전문 웹메일 솔루션 업체에 비해 한정된 자원과 인력을 가지고 운영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큰 문제로 작용하기도 했다. 이에 정보통신처는 신뢰성 있는 웹메일 솔루션을 새로 도입하기로 결정한다.

 

안정성 확보가 최대 사안
“자체 제작한 웹메일이 아무래도 성능이 떨어지고 안정성도 의심이 있었다. 메일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중요한 메일이 반송이 되는 일도 생겼으며 서로간의 로그를 확인해도 기록이 남아있지가 않아 책임유무를 따지지 못했다”고 설명한 오도석 주임은 때문에 안정성에 최우선을 두고 솔루션 선정작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메일 솔루션 도입 이유는 이뿐만이 아니다. 당시 급증하고 있던 대량의 스팸메일 유입과 메일을 이용한 각종 바이러스의 유포 등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메일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
당시 정보통신처는 3개 업체의 웹메일 솔루션 업체를 염두에 두고 실사에 들어가게 된다. 그 결과 지명도와 레퍼런스 사이트 보유 수에서 다른 업체에 우위를 보인 나라비전의 ‘깨비메일’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한다. 
나라비전의 ‘깨비메일’과 업그레이드 버전인 ‘깨비포탈’은 웹메일 제품에 언제든지 옵션 팩(Option Pack)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요구와 시장 동향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개발·공급되므로 무한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리눅스·유닉스·윈도 등 어떠한 운영체제(OS)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며, DB방식의 웹 솔루션으로서 타 솔루션과의 유연한 연동, 사용자관리 및 시스템관리가 용이하다.
한편 깨비포탈의 경우 다양한 OS이식 및 개선된 Mail Queue 구조와 멀티 쓰레드 풀(Multi Thread Pool)을 통해 메일의 안정성과 전송속도가 향상됐다. 또한 POP과 IMAP4 지원으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메일을 확인할 수 있으며 4단계의 단계적인 스팸필터링으로 어떤 사용자라도 손쉽게 스팸방지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불량메일 신고기능으로 관리자에게 신고된 스팸메일 리스트를 공유해 효율적인 스팸 필터링이 가능하며 유해성단어 검색이 가능해 제목 및 메일내용에 유해성 단어 포함 시 사용자에게 경고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 조직도 구성 및 사유가 가능하며, 조직도 내에서 메일, SMS보내기 및 그룹동보 전송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숙명여대는 안정성·신뢰성·보안성이 강화된 신규 웹메일 시스템으로 교체하며 이용자들이 신규 웹메일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최대한 예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현재 숙명여대의 메일 계정 수는 임직원과 학생들을 포함해 4천6백여 개에 달한다. 현재 하루에 10개의 신규 계정이 보급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모든 학생과 임직원이 1인 1계정을 가질 수 있도록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홍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숙명여대 홈페이지에는 공지사항과 뉴스를 볼 수 있는 게시판이 마련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IT뉴스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IT인프라 확충의 선도에 있는 대학답게 이를 알리는데도 다른 대학보다 한발 앞서있다는 점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숙명여자대학교 정보통신처 오도석 주임 

메일 서버 안정성이 최대의 관건


 

나라비전 웹메일 솔루션 도입 목적은.
기존에 사용하던 메일의 기능적 보완에 있어 제공 업체와 안 맞는 부분이 많았다.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이 원활하게 반영돼야 하지만 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던 부분이 가장 컸다. 기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커뮤니케이션과 제품 지원이 웹 메일 솔루션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메일 서비스 운용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은.
메일 수·발신에 있어서 중요한 메일이 유실되는 경우가 발생하면 누구의 잘못인지 판가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로그 기록을 검토해 봐도 양쪽에 기록이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메일 사고의 대부분은 사용자의 잘못 때문인 경우가 많다. 메일주소의 오기라든지 콜론과 세미콜론의 혼란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메일의 안정성이 확보되지 못하면 정확히 메일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유실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메일 솔루션의 안정성이 최우선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향후 계획은.
깨비메일을 도입하면서 본래 지원하는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커스터마이징 과정에서 없어진 기능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리자 측면과 사용자 측면에서 요구된 사항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기능이 깨비메일 업그레이드 버전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검토중이다.